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27일 신학기를 맞아 민·관·경 협력 치안을 위해 울릉군청, 울릉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음식점 및 노래방을 방문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내용은 청소년 신·변종 업소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단속,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위반 여부 점검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또한, 음식점, 상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점주들에게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울릉도 주민들은 학교 주변 청소년
경산시가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 충전소 설치에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시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2022년 국비 70% 지원에 자부담 30%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소 충전소를 자인면 계림리에 설치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이 수소 충전소 착공을 반대하며 ‘수소 충전소 결사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며 실력행사에 돌입한 것이다.경산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수소 충전소는 계림리 33번지와 32-2번지 자연녹지 2,434㎡에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수소차 충전소)을 설치해 200k
경산시가 경상북도의 ‘2023년 계약 원가 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계약 원가 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시는 2023년에 각종 공사ㆍ용역ㆍ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 9억 원 ▲창업 열린 공간 조성사업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으로 5억 원 절감 등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
고령군은 2024 대가야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이원철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축제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안림천변 주차장에서부터 주요 행사장까지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주차공간, 셔틀버스 동선, 화장실 문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사항’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미비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이원철 부군수는 “축제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맘껏 즐기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고령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성주군 금수면(면장 황희성)은 27일 행정구역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실태조사 결과를 군 관련부서에 전달해 명칭변경에 탄력을 받고 있다.금수면은 ‘금수강산’이란 브랜드를 선점하고 한 번만 들어도 평생 기억되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지역이 될 금수강산면으로 명칭변경을 추진 중이다.금수면은 이날 회의에서 경과보고와 활동 내용이 담긴 영상시청 후 경당 박기열 선생의 서예 퍼포먼스로 명칭변경에 대한 염원을 표출했다.지난 공개토론회 이후 금수면 전 주민에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인구의 70.3%인 84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청송군은 식목일을 맞아 28, 29일 양일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방지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28일 안덕면 명당리 소공원, 29일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과대추나무, 가시없는 음나무 묘목을 선착순 1인당 각 2본씩 총 3천600본을 나누어 준다또한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해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군민들에게 산불예방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사를 통해 지
칠곡군은 27일 평화음악 분수에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라는 환경보호 건강활동 행사를 환경보호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콜라보 형태로 진행했다.쓰담 걷기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칠곡수상스키협회와 함께 칠곡군수가 직접 보트를 타고 부유 쓰레기를 수거했다.수거된 쓰레기는 총 120여 마대로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참여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트모양의 정크아트로 제작했다.칠곡군은 깨끗한 도시 ECO칠곡 프로젝트로 군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ECO의 E(2)와 칠곡의 칠(7)을 조합해 매월 27일을 쓰담 걷기의 날로 운영한다.
칠곡군은 최근 민원봉사실에 새로 공개된 비움(BEEUM)카페에서 칠곡 영쳄버 오케스트라를 초대해 직원들의 사기와 복지증진을 위해 음악회를 열었다.군은 앞으로 매월 1회 정도 문화예술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공연인 영쳄버 오케스트라 청년 현악 5중주 스테리 앙상블 팀은 ‘벚꽃엔딩’과 ‘let it be’ 등 친숙한 곡들로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재욱 군수는‘하루는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 살자’라는 말로 단원과 직원들을 위로하고 멋진 공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강명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문경전략작목연구소에서 ‘문경감홍사과’ 원종 이식 행사를 했다.이날 심어지는 사과나무는 30년 수령의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감홍사과 나무 원종이다. 문경시 가은읍 안윤석 농가가 30년 동안 재배한 사과나무로 1993년 감홍 품종이 문경시에 처음 도입된 시기에 심어진 나무이다.감홍 품종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1992년에 최종 선발됐으며, 문경지역에는 1993년 도입됐다.2000년 품종등록 되기 전부터 문경지역에서는 재배를 시작해 고두병, 동녹 발생 등의 수많은 재배적 시행착오를
문경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서 가은읍 대야로 일원의 ‘가은누리맛길’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지역 내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 신메뉴 개발 등이 가능하고 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지역’을 대상으로 선정됐다.문경시는 이번 공모에서 1차 서면·발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시는 2024년부터 2025까지 2개년에 걸쳐 총 10억(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한다.대표 먹거리 발굴(지역 식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해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최민준(구미시) 작가가 ‘열정을 담아’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몽골국의 차간노르솜의회(의장 TSENDSUREN)의원들이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와 협력교류행사를 했다.울릉군의회는 27일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TSENDSUREN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차간노르솜 방문단과 울릉군의회 간담회실에서 교류 행사를 했다.차간노르솜의회의 이번 울릉군의회 방문은 울릉군의회가 ‘몽골 관광의 해’를 맞아 지난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몽골 국회 및 차간노르솜의회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이다.울릉군의회는 이를 통해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간 교류 협력 촉진과 울릉도 독도 홍보를 목적으로
울릉도 여성단체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고추장을 담아 울릉군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26일~27일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홀로 삶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가구 당 고추장(2kg)을 전했다. 이날 고추장 담기 행사에는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원들이 참여해 여성단체 협의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았다. 특히 여성단체
봉화군은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에 의한 상해나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맹견을 사육하려면 일정 요건을 갖추고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사육을 허가하게 된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4월 27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동물
청도경찰서는 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정비 불량·적재 초과와 불법 구조 변경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대형교통사고 유발 위험요인인 화물차 불법 구조 변경(판스프링 등)과 속도제한장치 해제, 적재물 추락 방지조치 위반, 적재중량 등 초과, 정비 불량 차량 등을 집중단속한다.작은 적재위반은 현장 조치해 바로잡지만, 위험성이 크면 다른 차량에 적재물을 분배하거나 불법 부착물 탈거, 정비 불량은 자동차등록증 회수와 정비명령서 교부 등으로 사전 조치한다.청도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울릉도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 박사·이하 연구기지)를 찾았다.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7명, 김동기 경북지방시대정책과장 등 3명,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 센터장, 데이빗 베스톤 미국 배터리 업사이 클링 업체인 Regenerate Tech대표 등 협력기관 당사자들이 26~27일 이틀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도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인 한동대 울릉도 캠퍼스 추진을 위한 2차 한동대 총장단 현장 답사
㈜수정기업 손영옥 대표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안동 1호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2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풍산에 소재한 ㈜수정기업(무대기계장치, 실내건축공사업, 롤스크린 조달등록)을 운영하는 손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안동 10호 회원으로 2021년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특히, 아너소사이어티 약정금액 1억 원 중 1천만 원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쾌척하며 이번에도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보여줬다.안동시는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김천시 시청 3층 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출발해 지난 27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82명과 본국 인솔자, 주한 라오스대사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2년째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가 합동으로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한 1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수요에 따라 2차례 순차 입국시켜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하루 단위로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은 28일∼29일 이틀간 조기 적응 교육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가 4월 1일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상은 상주시에 1년 이상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으로, 생애 한 번의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접종 차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80세 이상 어르신은 4월 1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39개소) 중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75세부터 79세는 5월에, 70세부터 74세는 6월에, 그리고 65세이상의 모든
상주시가 올해 민법상 성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28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연극, 뮤지컬, 전시 등 순수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5만원인데, 10만원(국비) 우선 지급 후 5만원(지방비)은 추후 추가지급 한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