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특산품인 명이 채취시기를 맞아 남부지방산림청이 29일 울릉도주민들에게 채취를 양여했다. 산촌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명이, 전호 등 산나물 류 일체를 4월부터 지역주민들이 채취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군민 누구나 채취할 수 는 없다. 울릉도에 2년 이상 거주한 주민 중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약 680여 명만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도 4월 1일부터 20일까지 1인당 하루 20kg까지만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울릉도 산나물은 청정지역에서의 상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대형 쾌속 쌍동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울릉도 관문 도동항 입항 첫날인 29일 기상악화로 울릉(사동)항에 입항했다. 원래는 도동입항이 예정돼 있었다. 도동항은 이날 너울이 심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접안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8시 승객 449명을 싣고 포항을 출발 울릉도에서 오전 11시에 도착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예정시간보다 앞당겨 낮 12시 승객 297명을 싣고 울릉도를 출발했다. 29일부터 울릉도 도동항과 포항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출항시각은 포항에서 오전 10
울릉군과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고향이 울릉도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8일 경기도 김포시를 방문,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상호발전과 교류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 9월 김포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논의를 시작해 올해 2월 김포시 대표단의 울릉도 눈축제 참석과 4번의 실무협의를 거처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성사됐다.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선종우 재경울릉향우회장, 양 지자체 체육회장 및 간부 공무원
신학기를 맞아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가 학교폭력예방 집중 활동기간을 설정 활동을 강화하는 가운데 특별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했다.울릉경찰서는 2024년 신학기 울릉도 관내 울릉·저동·천부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학대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울릉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자녀들에게 많은 관심과 대화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울릉경찰서 관계자는 “학교전담경찰관(SPO),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학교 측이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다양한 예방 홍보
울릉도 농협단체들이 28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에 나섰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이날 농가주부모임 울릉군 연합회(회장 최강절),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위용)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만들기‘를 위해 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병 등 다른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차량을 이용 폐기장으로 보냈다. 울릉농협단체들은 이번에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240kg을 수거, 처리했다. 정종학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직접 나왔다”며 “농업인,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27일 신학기를 맞아 민·관·경 협력 치안을 위해 울릉군청, 울릉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음식점 및 노래방을 방문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내용은 청소년 신·변종 업소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단속,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위반 여부 점검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또한, 음식점, 상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점주들에게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울릉도 주민들은 학교 주변 청소년
몽골국의 차간노르솜의회(의장 TSENDSUREN)의원들이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와 협력교류행사를 했다.울릉군의회는 27일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TSENDSUREN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차간노르솜 방문단과 울릉군의회 간담회실에서 교류 행사를 했다.차간노르솜의회의 이번 울릉군의회 방문은 울릉군의회가 ‘몽골 관광의 해’를 맞아 지난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몽골 국회 및 차간노르솜의회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이다.울릉군의회는 이를 통해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간 교류 협력 촉진과 울릉도 독도 홍보를 목적으로
울릉도 여성단체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고추장을 담아 울릉군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26일~27일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홀로 삶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가구 당 고추장(2kg)을 전했다. 이날 고추장 담기 행사에는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원들이 참여해 여성단체 협의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았다. 특히 여성단체
울릉도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 박사·이하 연구기지)를 찾았다.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7명, 김동기 경북지방시대정책과장 등 3명,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 센터장, 데이빗 베스톤 미국 배터리 업사이 클링 업체인 Regenerate Tech대표 등 협력기관 당사자들이 26~27일 이틀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도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인 한동대 울릉도 캠퍼스 추진을 위한 2차 한동대 총장단 현장 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 역사를 찾는다.28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보문단지 50년 역사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970년대부터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사진, 기록물, 기념품 등을 공모해 공사 설립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년의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1인당 3점 이내의 보문관광단지의 역사가 담긴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
2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의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다.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곳은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으로 저마다 개최도시로서의 강점과 명분을 내세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경쟁도시 중에서 경주만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고 다른 도시는 모두 광역지자체로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있어 일각에서 말하는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에서 본다면 경주는 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이에 경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선
경주 대릉원 돌담길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차량통행이 일부시간 제한된다.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오전 3시까지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을 선보인다.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경주시와 경북도가 27일 정부서울청사 내 외교부를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이날 외교부 방문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장이 동행했다.이들은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정상 경호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공유
울릉도 관문 항인 도동항과 포항을 운항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 쌍동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3천158t, 정원 920명)가 27일 시험운항 및 접안시설 점검을 위해 도동항에 입항했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울릉주민 해상교통권의 안정적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쾌속 여객선의 울릉도 도동항접안 안전성 점검을 위해 시험운항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도동항 시험 운항에서는 도동항 내 접안시설과 함께 승객 및 화물의 승하선 시 이용될 사다리(발판)의 규격 및 높이 설치 장소 등을 점검했다.엘도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7일 울릉경찰서와 울릉경비대를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한 뒤 해빙기 낙석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해안경계 임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울릉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면밀한 수색으로 분실 현금을 찾아준 도동파출소 오민기 순경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피의자를 구속한 지능팀 최보성 순경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김 청장은 직원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준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찰관이 되어
울릉도 농협단체가 울릉도에 형편이 어려운 취약 농가 유류대 지원에 나섰다.NH 농협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위용)와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릉도 내 취약 농가를 위해 1천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릉농협은 울릉군 취약계층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취약 농가를 위해 유류대를 지원하기로 했다.정위용 NH 농협 울릉군지부장은 “‘따뜻한 농협금융, 지역사회에 공헌을’이란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부
청정지역 울릉도 농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줄이기와 영농부산물의 안전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밭두렁 소각방지 계도를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출범했다. 울릉군은 26일부터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줄이기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릉도에는 경작지에 식재된 마가목 등 전정 가지와 고춧대, 깻대, 더덕줄기 등 다양한 영농부산물이 있다. 군 관계자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실정을 잘 아는 작업자를 선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한 이후 현장에 투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캠
울릉도·독도에 생활하는 제주해녀들이 울릉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간 문화적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독도 앞바다에 출어했던 제주해녀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독도의 실효적 지배 인연을 이어가는 사업도 지속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호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박물관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의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주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가 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경주시는 산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한다.경주시는 아름다운 산단거리 조성을 위해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에 노후 된 기업 담장을 개선하고 거리 녹화와 함께 낡은 표지판과 인도블록을 정비한다.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변 주차장을 만들고 스마트 가로등, LED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도로
경주시와 경북도가 27일 정부서울청사 내 외교부를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이날 외교부 방문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장이 동행했다.이들은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정상 경호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공유 등 경주가 국정목표 실현에 부합하는 도시라고 피력했다.또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과 천년고도 경주를 전 세계에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