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서정식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2024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서정식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문경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청송군은 ‘제7회 다 함께 걸어요! 사과꽃길 걷기’ 행사가 25일 청송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현서면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현서면건강위원회 주최, 청송군보건의료원 주관한 이번 걷기행사는 현서문화체육공원을 출발해 구산교와 현서 중·고교 정문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되돌아오는 2.8km 코스로 진행됐다.군은 이날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걷는 내내 만개한 사과꽃을 즐기며 따뜻하고 힘찬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온라인종합여행플랫폼 웹투어(대표 홍성원)가 울릉도 여행을 가장 싼 값에 할 수 있는 상품을 26일 티몬 10분 어택을 통해 선보인다. 이 상품은 울릉도 선박과 숙박, 렌터카가 포함된 2박3일 자유여행으로, 최저가 19만 9000원부터 판매를 진행한다. 출발지는 울진 후포항이며 대형 크루즈인 썬플라워크루즈호를 타고 울릉도에 입항한다. 이 여행상품은 26일 티몬 10분 어택을 통해 공개되며, 추가비용을 부담하면 크루즈 객실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독도관광도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 대신 개인차량 선적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여행객이 원하는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24일 ‘2024년 청도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청도농협은 조합원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수혜 학생을 미래 농촌 발전 인재로 육성하고자 32명의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100만 원씩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995년부터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도농협은 올해까지 30년째 수혜 인원 1533명, 총 9억 8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이재희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미래 농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은 24일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권리 주장의 장으로 자신의 꿈과 관심을 이야기하고 사회구성원으로 한 발 내 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에는 총 16명의 참가자가 장애인의 꿈, 장애인의 권리, 가족 소개 등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발표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공익증진 방안 등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경주엑스포와 월성본부 행사 및 사업 상호 홍보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와 공연 관람요금 할인 △청년문화예술활동 및 문화관광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하기로 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문화관광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봉화지역의 체류인구(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숙박프로그램인 ‘가든스테이’를 확대·운영한다.‘가든스테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연수동에서 숙박하며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목원을 관람하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던 가든스테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월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특히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지역 공방과 함께하는 특별 가든스테이 ‘숲속아뜰리에’ 프로그램(연 4회)도 개발·운영 중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총 48객실(156명
2025년 5월에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이 안동으로 모인다.안동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2025년 5월 중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2005년 시작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박람회이다. 기업·공공기관·청소년시설 등 여러 분야의 단체가 모여 청소년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안동시가 지난 24일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안동시와 일본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특히, 2011년 2월 안동시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가에시에서 2300만 원 가량의 성금을 모아 보내기도 했다.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입었을 때,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우정을 다져왔다.이날 기념식에는 양 도시의 자매결연 50
봉화군은 22일 국민 안전주간(4월 15~21일)을 맞아 봉화 신시장 일원에서 제299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봉화군과 봉화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봄철 산불예방 홍보,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힘쓰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한 봉화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안전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
울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성우)는 24일 4종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60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말벗과 함께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울릉경찰서 직원 등 지원자 29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울릉군가족센터에 위탁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저소득 및 재가노인(병원, 요양소, 보호시설에 있지 않고 가정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균형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연중 진행하는 것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가
대구 관광지 4개소가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대구시는 24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지역 관광지 4개소(신규 2, 재지정 2)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규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푸드) △사유원(힐링·명상) 등 2개소가 선정됐고 △리조트 스파밸리(스테이) △에스투뷰텍 뷰라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달서구청에서 관내 여러 공공기관과 지역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공사를 포함해 달서구청,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달서주거복지센터,달서구자원봉사센터로 7개 기관이다.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사업 협력(집수선, 도배·장판, 전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3일 독립유공자 고(故) 이말용 선생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포상을 전수했다.이 선생은 1919년 4월 6일 경북 김천군 개령면 동부동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됐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3·1절에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하지만 제적부 상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 포상을 전수하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 신청사 성공 건립을 염원하고, 전통문화를 통해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연다.대구 달서구가 오는 27일 대구시 신청사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2024 두류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대구시 신청사부지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염원인 신청사 성공 건립의 의미를 담았다.특히 올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또, 행사장 내 전통문화체험장을 조성해 길쌈놀이, 활쏘기, 비석
대구행복진흥원이 소속 시설인 아름마을 내 생활인 식당을 설치하고 23일 개소식을 열었다.정신요양 시설 아름마을은 2006년부터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요양 및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아름마을에는 2024년 4월 23일 현재 만성 정신질환자 76명이 생활하고 있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62세이다.식당 개소 전 생활인들은 생활관 내 위치한 식당을 이용했다.기존 식당의 경우 협소한 공간 탓에 공동식사로 인한 각종 감염병 확산 위험이 있었고,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14억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갖고 특례보증재원 14억원을 추가 조성했다“면서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을 통해 조성된 300억원 특례 보증에다 이번에 14억원이 추가, 모두 314억원을 달성했다
포항북구보건소는 24일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주로 봄·가을철 산, 들판, 텃밭 등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SFTS 치명률은
재경 포항여고 선후회가 24일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여고 선후회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당시에도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태풍 힌남노때는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집수리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정자 포항여고 선후회장은 “비록 지금은 포항을 떠나 있지만 고향 포항의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포항을 상징하는 대규모 러닝대회로 자리매김한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올해 6300여 명이 참가 예정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다. 대회가 포항종합운동장, 포항운하관, 포항수협, 동빈큰다리,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전통놀이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돼 인근의 주요 해변도로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통제된다.시는 마라톤 코스 전 구간을 점검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로 인근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