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양 장날을 맞아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하양 꿈바우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쳤다.하지만, 하양장 날의 특색인 수많은 노점과 꿈바우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의 관심은 총선보다는 민생고 해결이 우선으로 보였다.오후 2시로 예정된 유세를 위해 먼저 꿈바우시장을 찾은 조지연 후보는 하양 출신임을 강조하며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았으며 반칙과 특권 없이 노력으로 하나하나 일구어 현재에 이르러 하양읍민들 앞에 섰다”고 밝혔다.또 “원칙을 지키는 청년으로 권력을 쫓지 않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4년 동안 지키고 탄핵까지 지켜보았
육군 50사단 화랑여단이 4월 1일 5일까지 경주·영천·경산·청도 일원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시행한다.이번 훈련은 ◇내륙지역 침투, 국가 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 수행 능력 검증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 수행 능력 평가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위작전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둔다.특히,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과 장비의 이동이 있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하길 부탁하고 있다.주민신고 번호는 국번 없이 1338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청도군지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일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2024년 창업 성공 패키지(청년 사관학교) 지원사업’의 대구 민간 운영사로 선정됐다. 청년창업 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지난 2022년 최초 선정 이후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연이어 선정됐다. 청창사는 39세 미만의 창업 3년 이내, 또는 입교와 동시에 창업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최대 1억 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
경산시 서부 2동이 28일 주민등록 기준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2004년 10월 서부동에서 분리된 서부 2동은 대구광역시와 연접한 경산의 관문으로 지구 단위 공동주택개발과 지하철 개통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다. 최근 중산 하늘채더퍼스트, 중산 자이 등 대단위 아파트의 입주로 28일 기준 인구 4만 7명이 되었다.서부 2동 수요회는 4만 번째 주인공인 A 씨를 축하하는 환영 행사를 마련해 축하의 꽃 화분을 전달하고 깜짝 축하를 받은 A 씨는 “대구 수성구에서 살다가 중산 자이로 이사를 오게 되었지만 이렇게 축하를 받게 되어
대구사이버대가 26일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지속성 제고와 온라인 교육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한국 ESG경영개발원 홍은표 이사장을 초청해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지속성 제고를 위한 제언: ODA 관점’을 주제로 대학교육과 글로벌 개발 협력사업의 연계성에 대한 제언을 위해 마련됐다.홍 이사장은 △글로벌 개발 협력사업 △한국의 개발 협력사업 △교육부의 ODA 사업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 등 세부 주제로 앞으로 대구사이버대가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방향성과 필요성을 이야기했다.이근용 총장은 “앞으
경산시가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 충전소 설치에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시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2022년 국비 70% 지원에 자부담 30%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소 충전소를 자인면 계림리에 설치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이 수소 충전소 착공을 반대하며 ‘수소 충전소 결사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며 실력행사에 돌입한 것이다.경산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수소 충전소는 계림리 33번지와 32-2번지 자연녹지 2,434㎡에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수소차 충전소)을 설치해 200k
경산시가 경상북도의 ‘2023년 계약 원가 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계약 원가 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시는 2023년에 각종 공사ㆍ용역ㆍ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 9억 원 ▲창업 열린 공간 조성사업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으로 5억 원 절감 등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
대구가톨릭대가 28일 ‘제6회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총 82명의 학생에게 100만 원씩 전달됐다.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과 대구가톨릭대가 상호협력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2019년부터 매해 최소 5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정행돈 선생은 고교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농촌계몽과 한글 강습 등을 통해 국민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헌신했다. 광복 후 순심교육재단을 설립하며
경산시선거구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자인시장에서 4월 10일 총선 필승을 다지는 첫 유세를 시작했다. 경산시민의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한 최경환 후보는 “시민들께서 최경환을 경제부총리, 장관,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 만들어 주신 덕분에 지난 시간 경산이 경북 3대 도시로 우뚝 서면서 경산시민의 자긍심도 한껏 높아졌다”라며 “이번 총선은 경산 발전 역사를 다시 한번 쓸 것인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또 “정체된 경산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뛰어 달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마지막
청도경찰서는 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정비 불량·적재 초과와 불법 구조 변경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대형교통사고 유발 위험요인인 화물차 불법 구조 변경(판스프링 등)과 속도제한장치 해제, 적재물 추락 방지조치 위반, 적재중량 등 초과, 정비 불량 차량 등을 집중단속한다.작은 적재위반은 현장 조치해 바로잡지만, 위험성이 크면 다른 차량에 적재물을 분배하거나 불법 부착물 탈거, 정비 불량은 자동차등록증 회수와 정비명령서 교부 등으로 사전 조치한다.청도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경산시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28일 경산 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조지연 후보는 “젊은 일꾼 한번 키우고 일할 기회를 달라”며 “경산 발전을 위해 예산 유치 많이 할 수 있는 후보, 정부 여당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뿐이다”고 강조했다.또 조 후보는 “국민의힘이 한 팀 한 팀으로 똘똘 뭉쳐갈 수 있도록 경산시민의 승리로 반드시 만들어 달라”며“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당선되면 보이지 않는 정치인, 선거 때만 반짝이는 정치인이 아닌 경산시민들과 함께하는, 매일같이 함께하는 젊은
경산시선거구 진보당 남수정 후보가 28일 오전 7시, 백천네거리에서 출정식으로 본선 시작을 알렸다.남 후보는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연대연합을 실현했다”며 “‘민주, 진보, 시민의 힘으로 민생 파탄,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선거구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가 선거 첫날인 28일 양지병원 사거리에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 한 엄 후보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하지만, 지금은 만 명만 평등한 나라가 되어 가는 현실에서 ‘검찰 개혁’과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또 “시민이 나라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시민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상식적인 나라가 되어야 하고 기후 위기와 불평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편에서 문제를 해결할 인물은 엄정애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심한
대구가톨릭대가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추모 미사는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와 대구대교구 가톨릭 학술원, 대구대교구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와 대구평화방송, 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조환길 대주교는 “안 의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었다”며 “안 의사께서 염원했던 동양 평화와 나라 사랑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청년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DU(Daegu University) 스마트팜 교육센터’가 대구대에 27일 문을 열었다.경산캠퍼스 과학생명융합대학 서편에 있는 DU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 2천여만 원(국고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설치됐다. 개소식에는 경산시와 영천시, 의성군,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마트팜 교육센터는 2,611㎡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과 재배환경 및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영양액 재배 시스템,
청도경찰서는 청도군과 협업으로 범죄예방 홍보 알람을 실시한다.범죄예방 홍보 알람은 각 가정에 보급·설치한 재난 예방 경보용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빈집털이, 보이스 피싱, 교통 사망 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방송하는 것으로 선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한다.마을 방송 시스템은 청도군이 전 세대 보급을 목표로 현재 지속으로 설치 중이며 앞으로 치안 홍보와 접목하면 재난 예방은 물론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한정된 경찰력으로 치안 사각지대로 불리는 원거리 마을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이 가
청도공영사업공사 소망봉사단이 27일 청도군 매전면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2월 ‘2024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1차 공모로 4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봉사단은 지붕 물받침 대를 교체하고 LPG 가스 가림막 설치, 집주변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이 26일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의결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이 지역의 중학생들과 우의를 다졌다.26일부터 28일까지의 일정으로 경산을 방문한 이들은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지역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다.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 경험에 나선 이들은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리들을 맛보았다.27일에는 압량중학교와 경산 수학체험센터, 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으로 지역 역사를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