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 판타스틱, 센세이션, 뷰티풀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생각나는 사람, 흰옷과 검은칠을 한 머리의 패션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사람, 개그맨들의 성대모사에 등장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던 사람, 그러나 조금도 개의치 않고 오히려 자신의 트렌드를 높여준 것에 감사하다고 하던 사람, 1999년 옷로비 사건으로 알려지게 된 이름 김봉남, 그러나 당당하게 끝까지 청문회장에서 자신과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예를 갖추던 사람, 끝까지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독신으로 깨끗하게 살고자 했던 사람, 자신의 패션쇼에 인기연예인들을 초청했고 심한노출을 즐겨하거나 누드촬영을 한 연예인들은 철저히 배재하고 자신의 패션에도 순수함을 강조하지 절대 섹시함은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하던 사람, 자신은 디자이너가 아니라 아티
칼럼
등록일 2010.08.19
게재일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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