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가 날이 갈수록 흉포화되고 있다. 인천 여중생 살인사건, 부산 여중생 집단폭력 사건 등으로 소년범죄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5년도 우리나라 범죄자 중 소년범죄자는 7만1천35명이었다. 그 중 절반가량인 3만5천650명이 초범이고, 2만7천55명이 재범자이었으며, 전과가 9범 이상인 소년도 4천44명이나 되었다. 소년범죄 중 요즘 문제되고 있는 살인, 강도, 방화, 성폭력 등 강력흉악범죄자는 2천713명이었고, 그중 60% 가량인 1천631명은 초범이었다. 소년범죄자의 절반 가량은 재범을 저질렀고, 단독범행 비율은 55% 정도이며, 45% 정도는 공범이 있는 경우이었다. 공범은 주로 학교동창과 동네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범죄자 중 86% 가
칼럼
등록일 2017.09.26
게재일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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