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24일 제275회 임시회 폐회 중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안건으로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22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을 검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은 후보자의 전공이 환경공학이기에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점을 근거로 적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빈곤한 환경에서 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 등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가 진행됐으며,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정된 26가구 33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김호섭 부시장은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
구미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3명, 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올해 여성대학은 경운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를 꾀한다. 기존 60세 이하 구미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55세 이하로 연령대를 낮춰 모집한다. 또한 3050세대 젊은 맘스카페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교과과정으로 편성했다.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55세 이하의 4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웃음행복테라피, 4차산업혁명, 챗GPT, 여성 소
구미시 청년정책 참여단은 지난 20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와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수 1000개를 배포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의 주요 관광지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 40명은 이른 아침부터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맨발로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위해가 될 만한 부분들을 복원했다.이어, 공원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돕기 위해 무료로 생수를 배포했다.구미시 청년정책 참여단은 “
구미시가족센터가 ‘내맘愛봄: 내면아이 치유를 위한 드라마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드라마치료는 내담자가 과거에 경험한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 대인관계, 또는 자신이 한 부정적인 언행을 탐색해 연극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방법이다.드라마치료 집단상담 초반부에는 나만의 새로운 별칭을 정하기, 자존감 향상 교육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기적적이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구미산업단지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은 연초에 설정한 투자계획을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응답기업 100개사는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60.0%로 가장 많았다.‘계획보다 축소·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은 36.0%, ‘계획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의
구미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개최한다.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한다.전시실 입구에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을 먼저 만나볼
구미시는 지난 23일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도민 체전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을 통해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구미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 11개소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23일 지역 초등아동의 안전한 마을 돌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 위험 요소 예방 및 발견을 위한 상호 연계 강화 △아동 권리 및 안전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도량마을돌봄터 곽민채 센터장은 “아동이 권리 주체로서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성장하고, 보호자들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북형 다함께돌봄센터인 마을돌봄터를 경북 도내 최다 운영 중인 구미시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23일 직접 배식활동 및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재학생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곽 총장과 김 시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곽호상 총장은 “따뜻한 한 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식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구미시와 뜻을 모아 지역 청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가 그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등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초·중·고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로’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실습 위주로 짜여진 이 연수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목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회당 25명 내외씩 100명 정도가 연수를 받은 후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독서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발한 독서교육통합플랫폼으로 23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
구미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사회공헌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발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위해 중·고등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학적 처리에 사용하는 용어, 인적·학적사항, 출결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 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자료의 보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구
구미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축하 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 복지관은 자장면 무료 배식을 지원했고,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봉사자들은 손 마사지 봉사를 펼쳐 행사를 더 빛냈다. 식전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온합창단’과 ‘두드리다(난타)’의
구미대학교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고등학교, 산업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협약을 가졌다.23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거버넌스 협약식’에는 구미상공회의소 등 6개 지역 유관기관, 사업에 신청한 17개 협약 고교, 취업을 연계할 14개 협약 기업 등 총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구미대는 이번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정주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지·산·학 간 교육 및 채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
낙봉서원(해평면 낙성리) 갑진년(甲辰年) 춘계 향사(春季享祀)가 23일 봉행됐다. 낙봉서원 보존회가 주관한 향사에는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 선현을 추모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는 의식이다. 낙봉서원은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강호 김숙자, 진락당 김취성, 구암 김취문, 용암 박운, 두곡 고응척)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에선 초헌관에 박옥근 밀양 박씨 용암파 종중회장이, 아헌관은 고영준씨, 종헌관은 김원조씨가 맡아 의식을 진
구미시가 인력 증원이 없이 유사·중복 통폐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시는 오는 7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해 ‘구미재창조’본격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했다.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산업국’과 현 정부 국정기조 및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
구미시는 오는 5월 4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새 희망 콘서트’를 연다.콘서트에는 이하이, 에일리, 진해성, 슈퍼키드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금나리, 황태자, 조경희 등 지역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부대행사로 곰 매직쇼와 골든볼을 날려라, 키다리 아저씨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굿즈존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시는 콘서트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 3대를 운행(유료)할 계획
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 결연을 한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시장 일행이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를 이해하고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찾아 두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김 시장은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구미시는‘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정의된 다자녀 기준을 ‘2명 이상 자녀중 1명만 19세 미만’이어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다자녀 기준을 완화했다.‘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일부 개정안이 지난 19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5월 8일부터 변경된 다자녀가정 기준이 적용된다.개정된 조례에 따라 구미시 다자녀가정은 당초 2만2000여 가구에서 2만7000여 가구로 늘어나, 5000여 가구가 추가적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지난해 지역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실적을 집계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