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달 2회에 걸쳐 포항 출신 박병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융합교육지원팀장의 영어 말하기 학습법 노하우를 소개했다. 본지의 이번 특집기획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정규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해 검정고시로 수학하는 틈틈이 독학으로 영어 말하기를 정복한 필자의 이력만큼이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4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박병태 팀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 편에서는 영어 말하기 학습법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놓치기 쉬운 중요한 점에 대해 요약 정리해 본다 취향따라 시각·청각·율동적 학습 적극 활용을 방과 후 자기 주도에 의한 말하기 훈련도 필수. □다중지능이론에 따라 학습 깊이와 방향을 조절해야 하버드 대학의
본지는 말하기위주의 실용 영어 능력향상을 위해 박병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융합교육지원팀장의 노하우를 지난 7일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상·중·하 총 3회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중`에서는 영어 말하기를 할 때 사용되는 뇌 작동 영역 비교 등을 통해 영어정복 학습법을 소개한다. 작동영역 영어공부법 뇌속 영역 뇌 속 영역(언어에 관여하는 영역) 뇌밖 영역 보기중추 듣기중추 이해중추 구성중주 발음중추
최근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말하기 위주의 실용 영어 능력이 필수화되고 있다. 오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에서도 평가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는 등 앞으로 문제풀이 중심의 교실 영어수업도 듣기와 말하기 중심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이처럼 교육환경 변화로 인한 효율적인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기존 주입식 교육으로는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필요한 영어표현을 암기하거나 읽기, 듣기, 쓰기, 문법 시험을 통한 평가 중심의 영어공부는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언어를 습득하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자기 주도 학습 및 훈련 위주의 말하기 학습으로 직접 영어를 깨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