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과하며 경산시민의 염원이었던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에 파란불이 들어왔다.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산지식산업지구의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과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시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열렸던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사업지구 내 일부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를 유통상업시설용지와 복합시설 용지로 전환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보류를 결정했었다.경산지식산업지
경산시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진량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자인분소는 5월 2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내외에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주 1회, 20회기 실시해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또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해 치매 관리 서비스 수혜의 불평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압독국 사람들은 상어고기도 먹었대요(임당유적 토기 속 음식, 돔베기 등)’를 통해 고대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바다 생물 그림 천연이끼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경산시립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독도 교육체험관을 상시 개방키로 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한다는 것이다.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경산에 소재해 있으며, 독도교육체험관은 정보센터 2층에 자리해 있다. 독도교육체험관은 앞으로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자유 관람이며, 독도 관련 도서와 학습지, 독도 인터렉티브 월, 독도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 등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상시 개방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기획했다.
전국적인 관심으로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맨발 걷기에 경산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시는 23일 경산시보건소에서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이자 맨발 걷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를 초청해 맨발 걷기 교육을 했다.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 권 교수는 ‘뇌 감각을 깨우고 면역력을 키우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남매공원 맨발 산책로에서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를 체험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경산시보건소는 맨발 걷기가 건강을 지키는 운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접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산시 선거구)이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당선인과 안 장관과의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 자리였다. 조 당선인은 이날 애초 계획된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변경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변경안이 25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과하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울렛 조성이 가능해진
경산시가 22일 진량읍 약국과 자인면 농약 판매업소 등 5개소를 신규생명 사랑 약국과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생명 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을 했다.‘생명 사랑 실천가게’는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망으로 이웃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거나 자살 위기로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우리 동네 생명 지킴이를 말한다.경산시는 현재 병․의원 26개소와 약국 32개소, 숙박업소 4개소, 번개탄 판매업소 16개소, 맘품편의점 11개소 등을 생명 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
경산소방서가 23일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안전한 119구급활동 방안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소방서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지난 6일 지역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 홍역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양성 판정자가 2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보건당국의 방역상황실 운영 중지까지 구급대원과 구급차 탑승 환자, 보호자도 KF94 마스크 착용 △6월 말까지 이수토록 하였던 ‘감염관리 교육’이달 말까지 전원 이수 △5월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전희범)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가 5월 2일 오후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장난꾸러기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소년 피터와 쉴 새 없이 다니는 피터가 걱정인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피터가 늑대에게 해를 당할까 봐 언제나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늑대가 나타나서 농장의 동물들을 위협하고, 마을 사람들과 사냥꾼들은 늑대를 잡지만 늑대를 잡는 과정에서 어린 소년 피터는 늑대와 어른들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 늑대를 풀어주며 동화는 끝이 난다.피터의 마음 성장을
경산시가 6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76억 원 중 70억(40%) 징수를 목표로 체납정리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과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을 조회해 압류 및 매각·추심을 진행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또 체납징수 특별대책으로 50만 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일제 조사하고,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보관도 지속한다.시 관
경산시가 미래 k-뷰티산업을 선도하고자 조성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7개의 입주기업을 가동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화장품 산업을 선도한다. 경산시 유곡동 산 12-6번지에 228억 원의 예산으로 2020년 6월 문을 연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화장품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했지만, 화장품 연구에 치중되고 있다.새롭게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맡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제조·관리시설을 개선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서 지난 19일 경산지역 업체 2곳과 다른 지역 5곳 등 7개 업체를
경산시가 6월 21일까지 범국가적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인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을 추진한다.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은 지난 세월호 사고(2014년 4월 4일) 이후 안전 운동 성격의 집중 안전 점검으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집중 안전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5월 19일까지 자체·합동 안전 점검한다.이어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자율 신고 실천 및 안전 문화 확산, 6월 3일부터 9
경산시가 지역 A 대학 기숙사에서 해외 유입 홍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상황실과 선별진료소(2개소)를 운영하고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지난 6일 첫 확진 받은 후 현재 11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즉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대학의 기숙사 층별 코호트격리(이동 금지)에 나서며 확진자는 증상이 약해 대증치료와 개별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홍역 집단 발생에 따라 유행 종료까지 경산보건소와 A 대학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하고
경산시는 19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4월 확대간부회의를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펼치고자 진량읍 일원 주요 시책사업 현장들을 직접 방문으로 간부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자 찾아가는 현장 회의로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경산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와 경산 IC 진입로 확장 등 진량읍 관련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내 인공지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김종길, 정유선)는 19일 자인 계정 숲에서 ‘제21회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대응능력 향상과 상호 간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찾아가는 발명 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학교 여건상 직접 발명교육센터로 방문해 수업받기 어렵거나 발명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읍·면의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명 교육 소외 지역에 대한 창의·발명 교육지원과 지역 균형적인 발명 교육 시행에 목적이 있다.찾아가는 발명 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장 수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따로 선별해 이론수업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받은 교육 신청에서 1
경산시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의 ‘도시 다양성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 발굴로 지역의 한계나 경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중점 평가한다. 시는 10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스스로 빛나는 ‘항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정 운
경산시와 국제로터리 3700지구(총재 정익균),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16일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5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산시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및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세명병원은 경산시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순차적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추천을 받은 300명을
경산시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산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이준영 소장(경일대 교수)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경험이 없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AI Chat GPT 퍼스널브랜딩 기초 무료 강좌를 15일 개강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AI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Chat GPT의 원리 및 구조 이해, Chat GPT와의 상호작용 방법, Chat GPT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실습한다.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이해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인공지능 기초, 딥 러닝
경산시립합창단(상임 지휘자 김동혁) 고택 음악회가 24일 오후 7시, 경산향교(경산시 향교길 14-19) 마당에서 개최된다.‘꽃 피는 봄이 오면, 그리운 사람, 그때 그 시절’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에 위촉된 김동혁 상임 지휘자의 첫 무대다. ‘바람은 남풍’을 시작으로 ‘바램’, ‘엄마가 딸에게’ 등 여운을 남기는 노래들과 고택의 멋스러움이 어울려 봄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우천 시 별도 안내 없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합창단(053, 810-6668)으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