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경제계와 노동계 모두가 불만을 내비쳤다.앞서 지난 12일 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8천720원보다 5.1%(440원) 오른 금액이다.이 같은 결정에 우선 경제계는 고용시장 악화와 일자리 감소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내년부터 시행하는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기업의 경영애로 가중과 함께 고용시장의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계상황으로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대구·경북 경제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 전통시장이나 대형 유통상권들의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간 지속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특단의 지역 경제살리기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당장 생사의 갈림길에 서서 폐업을 고민하고 있지만, 막상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은 해법은 실질적으로 와 닿지 않는다. 멈춰버린 경제 성장동력에 다시 힘을 불어넣기 위한 장기적 방안보다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 경제의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코로나19 자체가 전국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
대구경북대학교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전체 모집인원 4천961명의 66.5%인 3천30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천226명 △학생부교과전형 1천158명 △논술전형 793명 △실기전형 113명 △특기자전형 11명이다.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236명이 늘어난 251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원 가능한 학과도 지난해 의예과, 치의예과 2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에는 총 19개 학과로 늘었다. 지난해 대비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은 212명, 논술전형은 32명이 감소했다. 실기(예능)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험지’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사회간접자본(SOC) 국비 지원과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예산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약속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흥해읍사무소에서 피해주민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은 기존 5인미만 사업장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을 올리고 5인이상 사업장은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2만원을 올리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부담스럽게 생각하는데 여기는 국가의 귀책사유가 있는 것으로 연구됐기 때문에 타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