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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에 의하면 우리에게는 생리 욕구, 안전 욕구, 소속감과 애정 욕구, 존경 욕구, 자아실현 욕구가 있으며 이 욕구에는 위계가 있어서 하위 욕구가 만족되지 않으면 상위 욕구를 추구하고 어렵다고 한다. 식욕, 수면욕, 배설 등 생리 욕구가 가장 기초적인 욕구이며 이 욕구가 충족되면 위험이나 고통으로부터 안전하고자 하는 욕구,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소속과 애정 욕구, 사회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존경 욕구, 마지막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자아실현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 욕구 이론은 연령이나 성,

칼럼 | | 2019-12-10 20:12
지금부터 후계자를 키우자
지금부터 후계자를 키우자

최근 지역에서 개최되는 학술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계 등 어떠한 분야든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같음을 새삼 느낀다. 물론 재임기한이 있는 주요 임명직 기관장들이야 바뀐다. 하지만 그들을 제외하면 지역 각계의 유지라고 불리는 각 기업체의 임원진이나 단체 대표, 학계의 전문가 등은 대부분 같다. 그저 다들 얼굴의 주름살만 하나씩 늘어날 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지역에서 매번 마주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필자와 같은 급여생활자들은 가령 본인이

칼럼 | | 2019-12-10 20:12
기적의 사과 (1)

어릴 적 홍옥이라는 예쁜 이름의 사과가 있었습니다. 잘 닦으면 붉은색이 반짝반짝했지요. 중학생쯤 달콤하고 사각사각 식감이 뛰어났던 사과를 처음 맛보았습니다. 어른들은 그 사과를 ‘부사’라고 불렀습니다. 알이 큼직하고 홍옥의 시큼한 맛 없이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부사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1962년 처음 생산한 사과계의 혁명입니다. 달고 상큼한 맛은 전 세계를 석권합니다. 1911년 꽃 썩음 병과 갈색 무늬 병이 사과 재배 농가를 강타했을 때 아오모리 현에 최초로 농약이 살포됩니다. 이 농약 덕분에 아오모리 사과 농사는 멸망하지 않

칼럼 | | 2019-12-10 20:12
허무 속에서 살아가기 - 김훈 ‘칼의 노래’를 읽고
허무 속에서 살아가기 - 김훈 ‘칼의 노래’를 읽고

제목을 보았을 때는 ‘이순신’의 화려한 영웅담이 펼쳐져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것도 아니라면 박진감 넘치는 전쟁 장면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기대에 미치는 내용은 아무 것도 없었다. 뚜렷한 줄거리도 없었고, 뚜렷한 사건도 없었다.다만, “오늘도 적은 오지 않았다.”라는 말이 주문처럼 되풀이 되었고, 적은 좀체 오지 않았다. ‘나’의 지리멸렬한 기다림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이 책 속으로 마법처럼 빠져들었다. 소설 속에 두텁게 베인 허무와 비관이 어떤 식으로 끝을 맺을지 궁금했다. ‘나’가 분명 죽을 것임을 알았음에도 그 끝이 궁금

칼럼 | | 2019-12-10 20:03
반려동물 교감치유(上)
반려동물 교감치유(上)

반려동물은 인간에게 친근한 동반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복잡한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순수한 우정과 기쁨을 주고 정신적, 신체적 재활과 회복 그리고 치유에까지 관여하는 등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최근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동물교감치유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환자에게 대체 치료요법으로 적용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활발하진 않지만 정부차원의 정책적 노력과 활동가들의 경험, 연구자들의 학술적 내용들이 정립되고 있는 단계에 있다.동물교감치유는 도움

칼럼 | | 2019-12-10 20:03
황교안 대표, ‘통 큰 리더십’으로 黨부터 살려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5선 심재철 의원이 승리한 결과를 놓고 ‘친황(親황교안) 체제’ 구축에 대한 소속의원들의 견제 심리가 작동한 결과라는 분석이 많다. 이는 황 대표의 지도력이 중차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말이기도 하다. 당 대표 주변에서 조언이랍시고 이말 저말 속삭이는 야망가들을 경계하면서 큰 눈으로 정치를 통찰할 시점이다. 목숨을 걸고 단식을 감

사설 | | 2019-12-10 19:16
청렴도 하위 등급 받은 경북도내 지자체 각성해야

국민권익위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청렴도 측정 결과가 발표됐다. 광역자치단체로서는 대구시가 작년과 같은 3등급(보통), 경북도는 한 단계 떨어진 4등급(미흡)을 각각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경주시와 군위군, 영덕군이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주시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자치단체의 자

사설 | | 2019-12-10 19:16
황금률(Golden Rule)
황금률(Golden Rule)

필자의 지인 중에, Y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구김살 없이 성격도 좋고 경우도 바르며 인물과 능력도 매우 뛰어나 어딜 가나 늘 인기가 있는, 타고난 호감형의 인물이다. 부유하나 돈 자랑은커녕, 오히려 가난한 이웃을 소리 소문 없이 도와주고, 뛰어난 능력자이나 항상 겸손하며, 남의 불행엔 진심 마음 아파하고 남의 행복엔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축하해주는 그런 위인이다. 그런데 그가 벌레 보듯 하는 이가 하나 있었으니, 그는 바로 속 좁기로 소문난 L이었다.하루는, 왜 L이 그렇게 싫은가 물었더니, Y의 말인즉슨, L의 속 좁음 때문이

칼럼 | | 2019-12-10 19:16
명문 집안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지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감이다. 고대 로마시대 왕과 귀족들이 전쟁에 직접 출전하는 등 실천적 솔선수범 정신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원이 됐다. 지금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이런 도덕적 의무감을 정신적 지주 혹은 자부심으로 삼는다. 실제로 영국의 명문가 집안 자녀가 많이 입학하는 이튼스쿨은 1·2차 세계대전에 참여해 목숨을 잃은 2천여 명의 모교 졸업자 명단을 비문에 새겨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달성 서씨는 대구에 터를 잡은 700년 전통의 명문 집안이다. 조선조 대제학을 지낸 서거정 선

칼럼 | | 2019-12-10 19:16
나의 태양이 밤에도 빛날 수 있다면 (2)

벨라가 죽은 후 오랜 슬럼프에 빠졌다가 겨우 몸을 일으킨 샤갈, 이후의 작품에는 주로 푸른 빛이 등장합니다.이 시기를 샤갈의 푸른색(Chagall’s blues)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샤갈이 태어났을 때 고향 마을은 큰 불이 났습니다.샤갈이 태어난 마을 전체가 한 시간 만에 불길에 휩싸입니다.어머니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안전한 곳을 찾아 거리 여기저기로 요람을 들고 다녔지요. “어쩌면 이 때문에 항상 불안을 느끼며 방랑벽을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샤갈의 고백입니다. 평생 세상의 불길과 화염을 피해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피해다닌

칼럼 | 조신영 인문고전독서포럼대표 | 2019-12-09 20:12
수오재기(守吾齋記)의 교훈
수오재기(守吾齋記)의 교훈

조선의 중종 시대는 연산군 시절의 잘못된 정책과 사회풍속을 바로잡으려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 조광조는 도학정치의 실현을 위해 사림을 천거하여 인재를 등용하는 현량과를 주장하며 사림 28명을 선발했다. 또한 중종을 왕위에 오르게 한 정국공신(靖國功臣)들의 공을 삭제하는 위훈삭제 등 개혁정치를 서둘러 단행하다가 사흘 후 반발한 훈구세력에 의해 기묘사화가 일어나 이 개혁정책은 무산되고 한 달 만에 사사됐다. 후일 율곡 이이가 경연일기(經筵日記)에서 조광조를 평가한 내용은 오늘날 위정자들이나 관료들은 귀담아 들을만하다.‘옛사람들은 학문이

칼럼 | | 2019-12-09 20:12
교육개혁과 관료주의와 일선교사
교육개혁과 관료주의와 일선교사

교육개혁을 바라보는 일선교사의 생각은 늘 주체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소외감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정책과 시스템은 교육부라 이름하는 교육 관료주의로 이루어져 있다. 항상 그 시스템의 말단에 서있는 일선교사가 교육 개혁의 대상이며 개혁 실행의 당사자였기 때문에 개혁에서 소외가 될 수밖에 없다.결국 개혁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다가 정권이 바뀌면 새로운 정책으로 전환되는 악순환을 경험한다. 일선교사는 그러므로 생각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관료주의 시스템이 단단하게 구축되어있다. 마치 검찰이 개

칼럼 | | 2019-12-09 20:12
‘어만자’는 ‘물 일하는 벌레 같은 인간’
‘어만자’는 ‘물 일하는 벌레 같은 인간’

긴 세월이다. 달라진 것은 없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이야기다. 답답하고, 안타깝다. 억울하지만 해결방법도 없다.오징어가 사라졌다. 수온, 조류의 변화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중국어선 때문이다. 명태가 사라졌다. 마찬가지다. 중국어선 때문이다. 서해안의 불법조업과 동해안 불법조업은 방식이 다르다. 결과는 같다. 서해안의 불법조업은 우리 해역까지 중국 배가 들어와서, 작업하는 것이다. 동해안은 얼마간 다르다. 북한 해역에서 버젓이 조업한다. 중국어선들이 북한 해역의 입어권(入漁權)을 샀다는 흉흉한 소문만 돈다. 눈 감고

칼럼 | | 2019-12-09 19:56
너를 위한 소중한 기도… 영천 묘각사(妙覺寺)
너를 위한 소중한 기도… 영천 묘각사(妙覺寺)

차는 영천댐을 끼고 달린다. 가끔 혼자서 찾아오던 길을 석 달 전 어미가 된 딸과 강보에 싸인 손녀가 동행중이다. 길은 한때의 화사함과 초록의 풍성함, 형형색색의 찬란함을 거친 후 차분히 스스로를 굽어보고 있다. 계절이 보내오는 완곡한 서두름들, 숨이 멎을 것 같던 풍경은 그 새 어디로 사라졌을까?겨울이 지닌 섬세한 생명력과 사색이 주는 충만함에 젖어들기를 바라는데 딸은 불쑥 직장 이야기를 꺼낸다. 육아 휴직으로 업무가 늘어나버린 부서원에 대한 미안함과 복직 후 육아 문제와 일에 대한 부담감이 시나브로 그녀를 흔들고 있었나 보다.

칼럼 | | 2019-12-09 19:34
작가의 글 쓸 권리와 글 쓰지 않을 권리
작가의 글 쓸 권리와 글 쓰지 않을 권리

작가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는 사람이다.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시대에 작가는 그리 특별날 것 없는 존재로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의 눈이 책 표면에 새겨진 글자를 훑으며, 그것이 단지 까만 잉크로 된 물리적 실재가 아니라 생생하게 빛나는 또 다른 차원의 글자처럼 여겨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거나, 또는 글자들 낱낱을 읽어내는 파편적인 시선이 아닌 어떤 통합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경험하는 순간, 우리는 바로 ‘작가’를 본다.과거, 문학 작가의 모델은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지식이나 뛰어난 생각을 자신이 갖고 있는 문자 표

칼럼 | | 2019-12-09 19:34
씨 말라버린 오징어…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나

울릉도 어민 2천여명의 대부분은 오징어잡이나 오징어 가공을 수입으로 하며 살아간다. 이처럼 울릉도에서는 오징어가 주요 생계수단이 된지 오래됐다. 울릉도 오징어잡이 역사 100년에 지금처럼 오징어가 잡히지 않은 적은 없다고 한다. 올 들어 오징어 성어기인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동안 울릉도 채낚기어선이 잡은 오징어 어획량은 7.2t으로 위판금액은 8천4백

사설 | | 2019-12-09 18:58
포퓰리즘 마약: 베네수엘라 vs 스위스
포퓰리즘 마약: 베네수엘라 vs 스위스

총선이 다가오면서 망국병 ‘포퓰리즘(populism)’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치꾼(politician)’들은 선거 승리를 위해 ‘마약 같은 포퓰리즘’ 공약들을 쏟아내고, 유권자는 그들의 달콤한 유혹에 솔깃하여 이성을 잃어버린다. 때문에 포퓰리즘에 대한 베네수엘라와 스위스의 사례 비교는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준다.세계 최대의 석유매장량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는 한 때 1인당 GDP가 일본이나 독일보다도 높은 부국이었다. 1999년 집권한 차베스(Chvez)와 2013년 그의 후계자 마두로(Maduro)에 의한 포퓰리즘

칼럼 | | 2019-12-09 18:58
심재철 원내대표, 창의적인 정국 해법 펼치길

첩첩산중 정쟁거리들로 인해 정치가 실종된 가운데 5선 비박계 심재철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지휘봉을 잡았다. 심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친박계’ 3선의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은 정책위의장을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예산안과 민생법안,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나서는 등 정치권은 일촉즉발의 경색 국면이다. 지금이야말로 정치지도자들의 창의적인 해법이 절실한 시점이다.심 원내대표는 당선이 확정된 후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한 고심의 결단들이 이렇게 모였다”며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찾아가

사설 | | 2019-12-09 18:58
에잇포켓족

에잇포켓(8 Pocket)족은 부모는 물론 양가 조부모의 식스 포켓에다 삼촌과 고모 또는 이모까지 더하여 아이를 위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가족들을 이르는 말이다.아이 한 명을 위해 온 가족이 지갑을 연다는 의미의 ‘에잇 포켓’이라는 신조어에서 비롯됐다. 에잇포켓족이 늘면서 국내키즈 산업규모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다.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 규모는 2002년 8조 원에서 지난해에는 40조 원까지 성장했다. 출산율이 둔화되면서 아이 한 명에게 소비가 집중됨에 따라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특히

칼럼 | | 2019-12-09 18:58
靑·檢·警이 전쟁 벌이면 국민은 뭘 믿고 사나

청와대와 검찰, 경찰 사이에 번지고 있는 희대의 전운(戰雲)으로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갈등 양상을 요약하면 청와대와 민주당은 경찰과 한통속이고, 검찰은 야당과 한 묶음으로 치부되고 있다. 지구상에 이런 복마전 국가가 또 있을까. 도대체 국민은 어디를, 또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나. 청와

사설 | | 2019-12-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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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관 텐트엔 핫팩 2개뿐 지진 이재민 “겨울 무섭다” 포항시 “전기장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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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재 의원 대정부질문김정재 의원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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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 5사,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5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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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 행복드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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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신공항 주민투표방법 합의 불발땐 국방부·대구시·경북도가 정하는 방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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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 의원, 국감서 “급진적 탈원전으로 동시다발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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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사퇴’ 1천만 국민서명운동, 대구·경북 중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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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 또 진통 포항지진특별법, 연내 제정 막바지 능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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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말씀대성회 “보수 기독교 강세 대구서 계시말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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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또 묻지마 폭행… 다니던 길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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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영덕 무차별 태풍 피해, 예견된 인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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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이어 울진서도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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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태롭던 울릉 절개지, 결국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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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동해안 발전 36개 신규사업 추진… 2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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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884회 당첨번호 '4, 14, 23, 28, 37, 45' … 1등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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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다, 1시간의 차이(9시 출근·6시 퇴근→8시 출근·5시 퇴근)가 바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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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광양지역 벤처기업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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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철강산업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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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가족, 울진군에 태풍피해 2억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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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민들 ‘미스트롯’ 신나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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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중순께 정기인사… 실적 부진 해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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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밭으로 변한 세모땅, 이웃농가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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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협의체, 협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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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한국전력 대구지역본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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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성어기에 울릉 위판장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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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기술, 내달 5일 김천시민과 한마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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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북면 물 폭탄 489.5mm 쏟아져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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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광역교통망 본격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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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사업 국비 70억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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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환동해에 25조 투입 동해안을 새 국가 성장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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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국가산단에 1조490억 부어 ‘더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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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실거래 신고기간 30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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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독도 가는 경북도민 배삯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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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나섰다, 울진·영덕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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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의원·대구시장 ‘엑스코 사장 내정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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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총회 ‘명성교회 수습안’ 압도적 지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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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총회 신임 총회장에 김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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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된 신성일, 그를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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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배의 땅’ 고품격 문화산실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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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 장사익 초대 산사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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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흥해성당 새 성전 봉헌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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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개척시대 살해 당한 ‘도수 배상삼’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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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민 모두 교사 되고, 도시 전체 학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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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랬다저랬다 교육정책… 내일은 또 뭐 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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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4일 수능일, 출근 늦추고 대중교통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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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고,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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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불수능, 올핸 무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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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로 10년, 티파니의 홀로서기
    소녀시대로 10년, 티파니의 홀로서기
  • 빅히트 “BTS와 수익배분 갈등 사실무근”
  • 이소라, ‘언니네 쌀롱’ 하차 한예슬 이어 새 MC로
문화
  • 최정원, 대구 ‘맘마미아’ 공연 1천회
    최정원, 대구 ‘맘마미아’ 공연 1천회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가 지난 8일 대구 공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도나역으로 1천회의 공연을 돌파했다. 대극장용 공연에서 단일 배역으로 1천회를 돌...

  • 대구지역 원로 목칠 공예가 현문철 작가 50여 년 회고전

    대구 지역 원로 목칠공예가 현문철 작가의 50여 년 간 활동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현문철 목칠조형 1967~2019’전이 오는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고전은 시대별 대표 작품과 ...

  • 시간의 외줄 그 위에서 ‘긴호흡을 담는다’
    시간의 외줄 그 위에서 ‘긴호흡을 담는다’

    포항에서 활동중인 김훈(59) 작가의 사진전 ‘긴 호흡을 담다’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포항 꿈틀갤러리에서 열린다.김 작가는 사람과 사물, 풍경에 대한 개성적이고 깊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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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의 성지’ 포항스틸야드 위용 담았다
    ‘축구의 성지’ 포항스틸야드 위용 담았다
  • 반등 성공한 포항, 올 시즌 4위 마무리
  • 류현진, 사이영상 불발… 단독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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