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조직의 슬림화와 경영 효율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계획을 세우고 청송읍에 위치한 청송지사로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영양군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최근 영양군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함께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영양을 떠나거나 통폐합된 상황에서 LX공사 영양사무소마저 매각돼 사라질 움직임이 보이자 지역경제 침체 및 지역소멸 등을 우려한 군민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관내 46개의 기관단체들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LX공사 영양사무소 매각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가 등급)을 받아 대구·경북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9일 영양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2022년 9월~2023년 8월) 간의 실적을 서면과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하는 제도다.심사는 △민원행정 전략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로 이뤄진다.영양군은 민원행
영양군 최초 민선 3선 군수를 역임한 권영택 전 영양군수가 “박형수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옮기게 되면서 선거로 인한 민심을 하나로 결집 시키고 낙후된 지역 발전을 앞 당기기 위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 후보를 당선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권 전 군수는 “임종득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에 이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 2차장을 역임하는 등 어느 타 후보보다 더 국가관이 투철하고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만큼 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소멸 위기에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이 지난달 30일 만장일치로 경상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박 신임 경상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지난달 31일부터 2025년 7월 30일까지 1년 6개월간이며, 임기 내 경상북도체육회와 협력해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영양군
영양군이 올해 1월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확대 지원한다.10일 영양군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아동이 3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영양군이 각각 3만원씩 총 6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만 18세 미만까지 매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수혜자는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기술자격·취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용
[영양] 영양군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 후보지 확정으로 인구소멸지역 해소 등 지역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 후보지 확정에 따른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영양군과 봉화군 등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를 발표했다. 특히 영양 양수발전소는
[영양] 영양군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찐빵 신제품(상화병)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상화병’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를 담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인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영양] 영양군과 중앙전파관리소가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했다.6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은 군이 가장 주력하는 역점 사업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실정이었다.이에 영양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는 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하게 된 것.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영양] 영양군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됐다.최근 영양군에 따르면 군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지정돼 운영될 계획이며 영양군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올해 말 교육관 준공을 목표로 기존 멸
[영양] 영양군이 국내 신품종 사과 ‘컬러플’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한다. 2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양은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영주, 봉화, 문경 등에 비해 면적이 적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돼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한 실정이다.이에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정체된 사과산업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인 ‘컬러플’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
[영양] 영양군이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숲과 연계해 지역특화음식 개발에 나섰다.군은 최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자작면 시식 평가회’를 열었다.자작면은 영양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지역특화음식 및 영양 먹거리 발굴을 위해 지난해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가 개발한 음식이다.‘2023 영양특화음식 맛집메뉴 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석보 면사랑
[영양]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1만여명이 ‘똘똘’ 뭉쳤다.‘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가 지난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군민은 1만여명으로 지난달 말 기준 영양군 인구가 1만5천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민이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주
[영양]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한 영양군 수비면에서 ‘2023 수비면 능이버섯 축제’가 열린다.수비면 특산품인 능이를 홍보하기 위한 축제는 지난해 처음 하루만 열리며 5천여 명이 관광객이 몰린 것을 감안해 올해는 오는 6∼8일 3일간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축제기간을 확대해 개최한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 중에 공기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 가능한 ‘제 1 능이’로 불리는 귀한 버섯으로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이번 축제에는 능이라면 체험, 각종 공예 체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양]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23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300억 원 이상의 홍보효과와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들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5년을 맞이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가장 작은 육지속의 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를 실시하며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잡았다.올해는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영양] 영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3 영양고추 HOT(핫) 페스티벌’이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2007년 고추라는 단일테마를 가지고 지자체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영양군이 대한민국 최대 중심도시의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기획해 이젠 서울시민이 매년 기다리는 축제가 됐다.올해 행사는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
[영양]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명품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2023년산 ‘빛깔찬고춧가루’ 13t을 지난 28일 미국에 첫 수출했다. 대미 수출은 2016년 이후 올해로 7년째다.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홍열 경북도의원,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 이정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
[영양] ‘고추의 고장’ 영양군이 남영양농협을 통해 2023년산 건고추 수매를 실시했다.27일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 수매 물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20만근이다.건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유통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와 영양지역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앞서 영양군은 지난 17일 입암면 병옥창고 마
[영양] 영양군에서 생산한 2023년산 홍고추 수매가 시작됐다.13일 군에 따르면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오는 9월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천119호 농가, 4천743t이다.고추 수매가는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해 영양고추유
[영양]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내 캠핑장이 매년 방문객들이 급증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맑은 물, 깨끗한 공기,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수비면 수하계곡에 위치한 영양군 캠핑장은 올해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도시인들이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캠핑장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수하계곡의 자연을 벗삼아 쉴 수 있는 펜션시설 37실 총 185명 수용이 가능하며 화장실과
베트남 외국인근로자 198명이 영양군에 입국했다. 지난 4월 MOU체결 후 1차로 90명이 입국한 데 이은 2차 입국이다. 바쁜 농번기를 앞두고 영양지역 농가 일손부족 숨통이 크게 트일 전망이다.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2차 입국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들은 ‘E-8’ 비자로 입국, 5개월 동안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4월 6일에 입국한 1차 MOU 계절근로자는 ‘C-4’ 비자로 들어와 90일 동안 체류했다.이들은 앞으로 6월 중 법무부 지정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