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2일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담당자들에게 계약 원가 심사 직무 교육을 했다. 계약 원가 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 원가계산 적정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대상 변경사항, 상시 지적사례, 산업안전보건 관리비·환경보전비 정산 등으로 앞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설계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이 22일 전 부서장과 읍·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저출생 극복 기본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단장 장상열 부군수)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청년신혼 부부 맞춤형 정주 공간 140호 조성 및 매년 출생아 수 200명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청도군은 주거·일자리,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임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11월까지 총 10개 기관에서 ‘재능 나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유천초등학교부터 시작된 재능 나눔 그림책 읽어주기는 그림책 전문가로 활동 중인 자원활동가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주 1회 신청 학교(유치원 포함) 및 기관을 방문해 대상에게 맞는 그림책을 읽어주고 소통한다. 올해는 풍각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등 유치원 4곳과 이서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개교, 청도군장애인복지관, 효사랑실버센터에서 운영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경찰서는 23일부터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시간 ․ 장소 ․ 차종을 불문한 전방위 강력 음주 단속을 시행한다.청도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고 22년 102건, 23년 125건, 24년 현재 38건으로 증가에 따른 조치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 워크숍’을 개최했다.청도의 비전 계획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자 읍면·단체·위원회로부터 참여 인원을 추천받아 진행됐다.이날 워커숍은 군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의 공감과 합의를 위해 세대 내(內), 세대 간(間) 숙의와 토론의 장이 됐다.참여한 주민들은 조별로 나눠 ‘청도의 현재 삶과 미래의 청도’에 대한 난상토론이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인제)는 26일 오후 3시부터 유천문화마을 근대화거리 일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소재지와 멀리 떨어져 소외된 유천지역 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주민 활력을 부여해 문화적 교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됐다.행사는 △문화체험(폐건전지 통 만들기, 심폐소생술, 달고나 만들기, 혈압&혈당 측정) △사진과 시조 전시(청도 옛모습 사진전 및 이호우·이영도 시조전) △영화 상영(유천극장) △무대 공연(노래, 시 낭송과 악기공연) 등
청도군이 26일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2024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개최한다.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지난 2000년 ‘재활용품 경진대회’로 출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한 해도 빠짐없이 25년 동안 개최되고 있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800여 새마을지도자와 212개 마을 이장,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폐자원을 거둬들여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는 생명 사랑 운동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청도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개소식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화양읍 총화 3길 20-2) 내에 있으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총사업비 27억8천700만 원(국비 5억 원, 군비 22억 8천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건축면적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질량분석기 등 정밀 분석 장비 25종 37대를 갖추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
청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결과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가 호응을 얻어 확대가 기대된다.군의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해 2030세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심리지원 사업이다.지난 14일 청도도서관 광장에서 열린 2024 청년 고민 상담소는 홍보관과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이벤트관, 체험관 등으로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휴식 등을 선물하고 뇌파 측정기를 통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
청도교육지원청은 17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초․중학교 영재 학생 29명과 영재 지도교사 17명이 참석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했다.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2007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초등수학과 초등 융합과학, 중등 융합과학 등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수업뿐 아니라 휴가 중 집중 수업, 영재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으며 청도, 경산, 문경 등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
청도군이 미래 성장의 키워드를 ‘평생교육’으로 삼고 군민에게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이라는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해 발전하는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평생학습 행복 도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월에 개최된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 추진보고회’에서 2024년을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청도의 모든 행정에 평생교육이 녹아있는 만큼, 군민 복지 실현과 개개인 삶에 동기부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과감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초 전국 최초로 청도행복
청도군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내년 3월 말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 엽사 30명(작년 대비 5명 증가)으로 구성돼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포획 종류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마귀, 까치, 직박구리, 청설모 등 6종이며 멧돼지와 고라니는 집중포획 된다.군은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을 12일 교육하
‘청도감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지리적 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청도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져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청도감말랭이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특성을 인정받고, 지리적 표시 등록이
청도군이 농업기술센터 3층에 수출 애로상담실을 운영하며 수출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상담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판로 확대를 선도적으로 지원하고자 수출 애로상담실 운영에 나섰다. 수출업체들이 해외수출 과정에서 통관, 검역 등의 규제와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전화와 이메일, 직접 방문 등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금요일은 정오까지)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해외시장 정보 △목표시장 설
청도군이 8일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군정 실현을 위한 ‘청도군 청렴 추진단 1차 전략회의’를 가졌다.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정립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 조직 문화를 구현해 직원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자 김하수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모두 포함됐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계획을 비롯해 청렴 시책 추진 방향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첫 공식 회의이다.청렴 추진단은 앞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주요 추진과제의 이행상황 점검 및 취약분야 개선
청도군이 문체부와 함께 올해부터 19세 청년들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해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순수예술 관람비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상 성년이 되는 2005년생 지역 내 청년 78명이 선착순으로 이 사업을 지원받는다.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
싸움소 ‘율곡’이 청도소싸움 경기에 100번 출전해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지난 6일 100회 출전 달성 기념식으로 축하했다.싸움소 ‘율곡’은 2015년 5월 16일에 청도소싸움 경기에 처음 출전해 6일 경기까지 9년 만에 통상 39승 23무 37패로 승률 52%의 대기록을 달성해 출전과 승리 수당 6천500만 원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전설의 싸움소로 이름을 올렸다.율곡과 주인에게 꽃다발과 고급사료 교환권을 선물한 청도공영사업공사 이은희 사장은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 싸움
청도군이 군정 소식과 행사 등 군민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정보들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SNS 소통책임관’을 운영한다. 군은 부서 업무와 군정 현황을 잘 알고 SNS 사용이 익숙해 선발한 공직자 53명이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소통책임관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얼굴로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뿐만 아니라 군정 홍보에 필요한 내용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타 게시물을 공유한다. 또 청도군 SNS에 올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 직접 출연도 해 참신함을 선보인다. 군은 우수 활동을 한 3명의 소통책임관에게는 연말에
청도교육지원청과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명문고 육성을 위해 2024년도부터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교에 학력 신장 지원사업으로 4억 원을 지원한다.이번 명문고 육성 지원은 지역의 인재 발굴이라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역적 특성, 학교와 학생의 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교육의 수요를 억제하고, 진학과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와 여러 차례 공익법인의 교육사업 가능 여부에 대해 협의와 검토로 지역에 재학 중인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