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후반 우리나라는 자본과 기술, 경험은 물론 부존자원마저 없어 일관제철소의 건설은 현실과 동떨어진 꿈과 같아 보였다. 그러나 당시 박태준 포항제철 사장(故 포스코 명예회장)을 비롯한 포스코맨들은 온갖 어려움을 딛고 영일만에 종합제철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했고, 잇달아 광양만에 세계 최신예 최대 제철소 건설을 성공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영일만과 광양만의 신화`라고 이야기한다. 1970년 1기 설비 첫삽 뜬 후 3년2개월만에 첫 쇳물생산 감격 맛봐 광양에 세계최대 단일제철소 설립 철강 자립도·국제 경쟁력 제고 방점 ◇ 아무도 믿지 않았던 일관제철소 건설 △5차례 건설시도 무위, 박정희 대통령 취임후 구체화 포항제철소가 건설되기 이전 우리나라의 철강산업은 거의